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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방법론과 함께 하는 게임 기획

Game/Design 2007/08/04 21:03 posted by 김기웅(Kay Kim)

Webzen의 Huxlely 개발에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추정되는) twiny 님께서 Paper Burns: Game Design With Agile Methodologies의 후반부를 번역해주셨습니다:


참고로 Rory Mcguire는 High Moon Studios의 수석 기획자(Senior game designer)로, GDC 2007에서 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 (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을 강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료분께 번역을 부탁하고, 그 결과물을 공개해주신 twiny 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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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
(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


...
Agile의 역사는 6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일본 캐논 카메라입니다. 당시 캐논은 심각한 재정난에 봉착해 있었죠. 그래서 회사는 기술자들과 영업사원들 및 생산직 근로자들을 한 곳에 몰아놓고는, "회사를 구할 신제품을 만들어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그에 따라, 제품 개발 전영역에 걸친 여러 사람들이 한 방에 매일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협력한 끝에, 마침내 회사를 구할 신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
High Moon Studios에서는 어떤 기능(feature)의 가치를 기획서가 아니라, [게임에 넣어서] 직접 화면으로 보고 평가합니다. 게임 개발자는 기획서를 파는 게 아니라, 게임을 팝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애자일에서는) 프로세스와 프로젝트 관리 도구보다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더 중요시합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죠.
엑셀 시트의 간트 차트(Gantt chart)에 기능 A가 40시간에 끝난다고 나온다고 합시다. 반면에 프로그래머에게 얼마나 걸려냐 물으니, "2주 정도 걸릴 것 같은데."라고 하는 겁니다.
이 경우에, 우리는 간트 차트보다는 프로그래머의 의견에 더 비중을 두며, 이것이 바로 프로세스와 프로젝트 관리 도구보다 사람들과 의사 소통을 더 중요시한다는 의미입니다.


GDC 2007에서 있었던 "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의 강연 녹음입니다. 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의 슬라이드와 함께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안타깝지만 당연히도) 영어이고, MP3 Player에 넣어서 일하시거나 출퇴근할 때 들으시면 좋습니다.

10Mb 이상을 올릴 수 없어서 두 개로 쪼개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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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
(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


GDC 2007의 "애자일 게임 개발을 이용한 게임 기획(Game Design in Agile Development)"입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자일 게임 개발을 적용할 때,
  • 게임 기획자들이 입는 혜택
  • 달라지는 점들
  • 주의해야 할 난관들

대부분의 애자일 관련 자료들이 프로젝트 관리나 프로그래밍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는 게임 기획에 관한 유일한 자료입니다.

이것으로 '(좋은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애자일을 어떻게 내 업무에 적용할까?'라는 기획자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의 PPT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아래의 PPT에는 중요한 슬라이드 노트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Rory Mcguire의 허가를 받고 번역하였으며, 원문(의 축약판)은 이곳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Trackback이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다른 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다음 번역에 더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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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이력
  • 2007년 06월 12일
    • 맞춤법 교정.
  • 2007년 06월 04일
    • p.9, p.32: 슬라이드 노트 추가
    • p.11, p.47: 맞춤법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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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Tistory Lobby To Mothership at 2007/06/12 14:00  삭제

    Subject: 기획자를 위한 애자일 PPT 짤막 감상.

    애자일 개발의 대표적인 전도 블로그 - 김 기웅님의 블로그에 올라왔습니다. 해당 PPT는 김 기웅님의 블로그의 이곳에 올라와있네요. 김 기웅님의 말씀처럼 PPT를 다운로드 받아서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슬라이드 노트에 내용과 번역 의도에 대한 정보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학교라서 감상을 대략적으로 적고, 나중에 제식대로 정리해서 올려볼 생각입니다. 일단 기말 고사가 끝나야 조금 여유가 날 것 같은데... 아무튼 감상 정리 정리 1. 일단 서양인들의.....

  1. Commented by 야근압박 at 2007/06/04 14:49

    매우 흥미롭게 잘 보았고 번역 해주신 덕분에 더욱 편하게 보았습니다. 애자일이 유행이지만 기획쪽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기에 매우 의미있는 자료였던것 같습니다. 저런식으로 스크럼을 적용하려면 '쪼갬'의 요령이 필요해 보이네요. 다만 국내 실정과 비교해보자면 ppt에서 나오는 '전통적인 구조'라는 형태도 아직 국내에서 제대로 안잡혀 있는데 애자일 도입이 쉬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통적인 구조가 안잡혀있기 때문에 변화에 더 긍정적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러나 저러나 디렉터와 수석기획자의 역할이 중요하네요.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06/06 19:13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름대로의 개발해오던 버릇'이 남아 있어서 설득하는데 쉽지는 않더군요.
      Agile은 관리가 줄어드는 대신 자발적인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강요하면 실패하기 쉽상이라서, 시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 Commented by BlogIcon shadow-dancer at 2007/06/04 14:56

    수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변 팀장들, 사장님들도 대단히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06/06 19:16

      흥미롭게 봐주신다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주변에서 의문점이나, 논쟁거리는 없으신가요? 다른 분들이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예: 무식한 기획자의 애자일 개발 이해하기 http://k2fntsy.tistory.com/24 )

  3. Commented by BlogIcon hey at 2007/06/04 15:55

    Invalid File이래요

  4. Commented by BlogIcon TaKions at 2007/06/04 16:09

    평소에도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만, 이번 문서는 더더욱 좋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06/06 19:17

      혹시나 주변에 이야기를 나눠보고, 재미있는 의견이나, 혹은 반대 의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경험을 한 번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Commented by Muskie at 2007/06/05 03:27

    I saw a posting by you over on IGDA forums and I'm trying to find out some information on the Korean Game Development industry.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help out.

    I couldn't find an email address, please contact me at andrew[at]kotrayvr.com

    Thanks, sorry to stick this here.

  6. Commented by BlogIcon 댕디기댕! at 2007/06/12 13:45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번 PPT 번역 감사히 받아보았습니다만,
    일단 간단한 감상이라도 트랙백하려 했는데;
    계속해서 실패하네요.
    요즘 테터쪽의 트랙백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_ _)
    그럼 좋은 하루 되셔요 ^^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06/12 23:26

      저야 말로 흥미로운 글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한편 트랙백이 실패하는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도 다른 분들에게 트랙백을 걸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걸로 봐서, 말씀하신대로 태터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스팸 필터를 비활성화시켜 놓았습니다.

  7. Commented by 손님 at 2007/07/04 11:38

    링크가 깨졌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