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게임 개발을 적용한(혹은 하고 있는/예정인/시도만 해본)  한국 게임들을 찾습니다.

아래의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을 보강할 정보를 제공해주시거나, 그 외의 다른 프로젝트들을 댓글이나 Trackback으로 알려주시길 요청드립니다:
  1. 프로젝트 이름: 비공개일 경우, 'Project X'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2. 장르: 구체적이지 않은 대략적인 장르만 적습니다. (예: MMORPG, RTS, FPS 등) (선택사항입니다.)
  3. 개발사
  4. 적용 범위
  5. 적용 시기: 2xxx년 xx월~2xxx년 xx월(혹은 현재) (선택 사항입니다.)
  6. 관련자의 Blog(혹은 email) 주소: (선택 사항입니다.)

만약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다면 game4kay(골뱅이)gmail쩜com으로 연락주십시요. 비밀을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애자일 게임 개발: 국내


 

애자일 게임 개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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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정보는  KGDS 2007의 발표 및 애자일 게임 개발자들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서 사용될 예정입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께는 경품이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보다 나은 개발 환경을 구축합니다! :)


P.S.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다음과 같은 기법들(methods)이 있습니다:
  • Scrum
  • Extreme Programming (XP)
  • Adaptive Software Development (ASD)
  • Crystal Clear
  • Dynamic Systems Development Method (DSDM)
  • Feature Driven Development (FDD)
  • Lean software development
  • Agile Unified Process (A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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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에서 애자일 프랙티스(Practices of an Agile Developer)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벤트 당첨 기념으로 읽자마자 리뷰를 한 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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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을 위한 좋은 입문서. 내일 당장 애자일 개발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을 것!

장점:
  • 쉽다. 글이 매우 편안하게 읽힌다. 예시와 경험을 들어서 쉽게 설명해주며, 번역도 잘 되어 있다.
  • 유연하다. 상황에 따라 각각의 실천 사항들을 어느 정도까지 실행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다른 많은 애자일 서적들이 강요나 훈계처럼 느껴진다면, 이 책은 친근한 조언처럼 다가올 것이다.
  • 친절하다. 제대로 시행되고 있을 때, 어떤 기분이나 느낌이 들어야 하는지, 곁핥기로 하고 있거나 너무 지나치게 하고 있을 때 균형 잡는 법 등 상세한 지침을 제공한다.
단점: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만으로는 (기대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책에 적힌 것들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서적들이 필요하다. (예: 테스트 주도 개발, Agile Software Development with Scrum 등.) 하지만 이것은 백과사전이나 완벽한 지침서(complete guide)가 아니다. 입문서에 이 이상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이 책은 2일만에 거의 다 읽었습니다. 받은 첫날 잠이 오지 않아 새벽에 절반을 읽었고, 오늘 출퇴근하면서 나머지 절반을 읽었으니, 하루라고도 할 수 있네요. 그만큼 제게는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애자일(Agile)'이라는 도그마(혹은 브랜드)에 거부감을 갖고 있더라도 한 번 즈음 읽어보길 권합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그 자체로 개발자들에게 좋은 습관들(practices)을 기르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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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주도 개발(TDD) 같은 용어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많은 개발자들이 경험적으로 테스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예전에 MMORPG를 개발할 때, 테스터들 중에 '돈 복사'만을 전문적으로 찾아내는 분이 계셔서 정말 여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죠. (그 분들은 지금 Neowiz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참고로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컨퍼런스 2007에는 볼만한 강연이 많은 듯 합니다.


사족. 말하시는 분들이 긴장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하게 들리네요. Zdnet 미국에서 만든 WebTV는 굉장히 경쾌하게 들리던데. 같은 한국어라도 '무릎팍 도사'는 듣는 것만으로도 흥겨워지는데. 우리 모두 연습을 해두어야 하겠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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