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님의 주관으로 애자일 대한 난상토론(Open Space Technology)이 개최됩니다.


애자일 방법론 난상토론

  • 일시: 2007년 09월 29일(토) 13:00~17:00
  • 장소: KBS 건물(여의도 소재?)
  • 규모: 50명
  • 비용: 무료 추정.
  • 신청방법: 현재는 행사준비를 도울 사람만 뽑습니다. (일반 참가자는 추후에 Xper.org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 http://groups.google.com/group/xper에 가입한다.
  2. "애자일 OST"라는 쓰레드에 "회신"을 눌러서 신청서를 작성한다.
  3. (2번을 하기 어려울 경우) xper (골뱅이) googlegroups쩜com에 Email을 발송한다.
  • 자원봉사자가 하는 일: 진행은 별로 신경쓸 일이 없을 것이고(OST이니까), 준비가 중요한데, 다음 사항들이 주요합니다:
    1. 신청자 접수: xper.org 등에서 포펜딕 부부 강연처럼 모집.
    2. 장소 꾸미기: 사전에 한번 정도 행사장을 미리 방문해서 사진 찍어오고 탁자와 의자 배치를 미리 생각해 두고,
    3. 홍보하기: xper.org 회원 블로그나 몇몇 개발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되겠고
    4. 준비물 챙기기: 당일날 필요한 몇가지 문구류를 구매하고 챙기는 일.


다들 거기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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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DS 2007에 다녀온 소감을 요약하면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자극. 흥미로운 정보를 접하고, 뇌내에서 일어나는 짜릿한 흥분. 이번에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 3가지를 얻었습니다.
  2. 만남. Blog 상으로만 뵙던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났고, (이야기는 익숙하지만, 얼굴을 어색한) 흥미로운 만남들을 가졌답니다.

좀더 길게 이야기하면:
만나고, 차 타고, 먹고, 마시고, 떠들고, 말하고, 듣고, 생각하고, 흥분하고, 자고, 걷고, 비맞고, 고민하고, 안마하고, 박수치고, 사진찍고, 인사하고...

한편, 애자일 게임 개발 3부작의 슬라이드는 좀더 다듬어서 추후에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 게임 개발자 협회,
  • 행사 내내 뛰어다니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 후원해주신 MS, AMD, 한국게임산업진흥원
  • 마지막으로 공동 강연에 흔쾌히 동조해주신 남기룡 님, 박일 님.

덧. 염장이냐고요? 염장입니다. (후후후.) 억울하시면 내년 KGDS에 참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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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사에서 근무하시는 Yadd 님께서 현재  프로젝트에서의 Scrum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주셨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흥미로운 점은, 명시적인 프로세스(a defined process)에서 Agile과 같은 경험주의적인 프로세스(an empirical process)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이번 스프린트의 네트워크다이어그램을 뽑다보니 Critical Path가 3개나 된다."
대게의 한국 게임 개발에서는 임시방편적인(ad hoc) 프로세스에서 Agile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로서도 다음 결과가 기대되네요.


마지막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으신지라 공개가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드립니다. (자, 다른 분들도 올려주세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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