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배 님최피디 님의 포스팅에 힘입어, 저도 한 번 적어 봅니다:



  • 운영체제
  • 렌더링
    • Ogre3D: 좋다. 최고의 오픈 소스 렌더링 엔진 중 하나인 듯 하다. 원래는 LPGL에 따라야 하지만, 그걸 숨기고 상용 게임을 개발하는 곳이 여러 곳 있을 듯 하다. (그러면 나빠요. 후후후.)
  • 물리
  • 멀티 프로세서
    • OpenMP: 멀티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PI라는데, 아직 사용해본 적은 없다. (참고: OpenMP와 C++)
  • 테스트
  • 지속적인 통합
  • 형상관리
    • Trac: 좋다. 형상관리+오류/이슈추적+Wiki 한 방에 제공. 아직 한참 개발중이라 기능이 약간 미약하다. 하지만, 가볍고 간단해서 Agile에서는 오히려 쓸만할 듯. (단, 한글 지원도 좀 미약하다.)
    • Subversion: 아주 좋다. 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형상관리 도구 중 하나. (CVS를 쓰다가 갈아탐.)
  • 오류 및 이슈 추적
    • Trac: 좋다. 형상관리도구랑 연동된다.
    • Mantis: 좋다. 한글 지원하고, Web 기반이고, 상대적으로 가볍다.
    • Bugzilla: 좋은데, 묵직하고, 복잡하다. Mantis로 갈아탄 이후로는 안쓴다.
  • Wiki
    • Trac: 좋다. 가볍다. 형상관리도구랑 오류/이슈추적도구와 연동된다. 단, WYSIWYG를 지원하지 않는다.
    • Twiki: 좋다. WYSWIG도 지원하고, 회사 내부의 인트라넷을 대체할만큼 기능도 다양하고, 확장성도 좋다. 단점은 약간 복잡하고, 한글 UI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MediaWiki: 문서량이 많아도 빠르다. 단, WYSWIG가 미약하고, 첨부 파일을 일일히 따로 등록해야 하는 게 불편하다.
  • 문서작성
    • Google Docs: 아주 좋다. 설치가 필요 없고, 빠르고, 간단하다. 특히 공동 작업 기능이 좋다. 단, 오프라인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 SpringNote: 아주 좋다. Google Docs와 비교하면 일장 일단이 있다. SpringNote는 개인용 Wiki라 검색이 굉장히 빠르고, Page별 위계를 구성할 수도 있다. 반면에 표 기능이 미약하다.
    • Acroedit: 좋다. 간단한 텍스트 문서나, Script 작성할 때 사용한다. EditPlus나 UltraEdit에 필적할만큼 좋다. (그래도 부족한 기능은 몇 개 있다.)
    • Freemind: MindMap을 작성할 때, 사용한다. 특정 Wiki와도 연동이 된다. (Mindjet Mindmanager를 어둠의 경로로 입수해서, Laptop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 Open Office: 좋다. MS Office XP(혹은 2003과) 비슷하다. 현지화(Localization) 작업시, MS Office보다 Unicode를 더 제대로 지원했다.
  • 일정관리
    • Google Calendar: 아주 좋다. UI가 직관적이고, 공유도 쉽고, 간단하고, 가볍다! 단점은 아주아주아주 가끔 저장된 일정이 날아간다고 한다. 하지만 Google Apps Premium을 쓰면 방지할 수 있다. (혹은 수동으로 일정 기간마다 백업하던가.) 그리고 오프라인일 때,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건데, Google Gears가 지원되면 이것도 해결될 것 같다.
  • Email
    • Gmail: 최고다! 용량 크고, 빠르고, UI도 직관적이고, 스팸도 거의 없다.
  • 기타
    • Skype: 컨퍼런스 콜을 할 때 좋다. 2004년에 한중일미 4개국 음성통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어떤 보이스 채팅 소프트웨어보다 음질이 좋았다. (현재는 품질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방화벽 아래서도 제법 잘 작동한다. 국제 전화 요금도 거의 최저가에 근접한다.
    • 곰 녹음기: 회의 및 강연을 녹음할 때 좋다.
    • Open Capture: 무료 스크린 캡춰 소프트웨어.
    • AVG Free: 무료 백신. 작고, 빠르고, 거의 매일 업데이트 된다.
    • Spybot: 애드웨어, 스파이웨어를 제거하는 최강의 도구.
    • Firefox: 빠르고, 강력하고 편리하다. USB에 Portable Firefox를 넣고 다니면 편리하다.



위의 것들에 대한 의견이나, 다른 좋은 것들이 있으면 댓글이나 Trackback으로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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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KGDS 2007에서 "애자일 게임 개발 3부작: 개념에서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남기룡 님(Maiet Entertainment), 박일 님(NC Soft)과 함께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자일 게임 개발 3부작: 개념에서 실천까지


일정:
  1. 애자일 게임 개발이란 무엇인가?, 김기웅, 강연 30분 + 질문 10분
  2.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SCRUM & XP, 남기룡, 강연 30분 + 질문 10분
  3. 중간 휴식, 10분
  4. 테스트 주도 개발(TDD): 사례와 시연을 중심으로, 박일, 강연 30분 + 질문 10분
(위의 시간은 예상이며, 강연의 정확한 일시는 KGDA에서 통보될 예정입니다.)


강연 내용:
  • 애자일 게임 개발이란 무엇인가?
  • 그것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실제 현장에 도입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었고, 풀어야할 숙제는 무엇인가?
  • 그래서 개인의 실제 업무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시연에서는 실제 XP의 Practice들 중 하나인 TDD를 다룸.)


강연 대상:
  • 애자일에 관심이 있으나, 정확히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
  • 1개 타이틀 이상의 개발 경험을 가진 사람.
  • (애자일에 대해서 경험이 풍부하신 분은 참석하셔서, 질문/답변 시간이나, 토의에서 활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 정보:
  • 이 강연은 기존 자료들을 종합, 편집한 것으로 애자일 게임 개발에 대해서 알고 있는 분들께는 약간 지루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 강연의 무게 중심은 질문과 답변에 있습니다.
  • 나아가 합숙이라는 KGDS의 특성에 맞추어, 08일(토) 저녁에 비공식적인 (패널) 토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요청이 있다면 댓글로 써주십시요:
  • 해당 강연에 대한 질문이나 바라는 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을 해드리거나,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또한 해당 강연(혹은 토의)에서 하고 싶은 질문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강연자들이 사전에 답변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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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개발자 서미트(Korea Game Developers Summit) 2007이 다음과 같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게임 개발자 서미트(KGDS) 2007


일자: 2007년 09월 08일(토)~09일(일)
장소: 경기도 화성시 청호 인재 개발원

신청 방법: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hylee@kgda.or.kr로 제출
참가 접수: 2007년 08월 27일(월) ~ 09월 05일(수) (인원 확정시 조기 마감)
참가 방법:
  • 발표:  서미트 참가자를 상대로 게임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
  • 패널:  3~5명의 인원이 게임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
  • 일반:  참가비 2만원 지불. 국민은행 36143704001290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입금시 행사참가자와 입금자가 동일해야 합니다.)
  • 운영진: 행사운영진으로 15명을 모집합니다.
문 의 처:  이하영, 대리, 사무국,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출처: KGDA 공지

이 행사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십시요.

(몇년 전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KGDS의 가장 큰 장점은, '합숙'이라는 특성으로 인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들을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행사들(KGC, G-Star)가 가지지 못한 장점이지요. 그리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발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지요. 예전과 같다면, 왕복 버스와 식사를 제공할 거고, 그것만으로도 참가비 2만 원 이상의 혜택이 있습니다.

저와 다른 몇몇 분들도 참가할 예정인데, 다들 그곳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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