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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취약점들이 보완되었다는 말이 브라우저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잘못된 논리라고 생각한다. 만약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겉으로 보기에는 좋겠지만 내부적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체 남아있게 된다. 지금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그대로 비춰볼 수 있는 좋은 영화가 있는데, 바로 ‘Les Repos’, 해석하면 ‘부패한 것들’이라는 영화다.

한 젊은 형사와 늙은 형사의 이야기인데, 젊은 형사가 늙은 형사에게 점점 부패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에서 범인을 잡으면 젊은이는 그 범인을 항상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 한다.

하지만 그 순간 늙은 형사는 "아니야 그렇게 하지마. 만약 우리가 그를 경찰서로 넘기면 범죄율이 증가하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평판도 안 좋아질 수밖에 없어. 그냥 그 자에게 돈을 받고 풀어주면 돼. 그게 그 범인을 처벌하는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말한다.

이는 현재 우리의 상황을 너무나 잘 투영하고 있는 듯 하다. 옳은 일을 꿋꿋하게 하게 되면, 내 스스로에 대한 평판은 낮아질 수도 있지만 결국 사용자들은 더욱 안정된 보안 속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제품을 선택한 사용자가 안전해야 한다는 것이고 사람들은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모질라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개발자들은 옳은 일을 해야 된다는 사실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우리는 함께 협력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를 믿어야 한다는 사실도 서로 잘 알고 있다. 만약 커뮤니티에서 제품의 결점을 숨기기 시작하면, 전체의 동기부여 면에서나 커뮤니티의 사기 면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뻔하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팀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사용자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10일 전 우리는 파이어폭스 2.0.0.10.를 출시했다. 그러나 두 시간 후 우리는 새롭게 출시된 버전에 꼭 수정해야 할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몇몇 웹사이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는 재빨리 목요일 저녁 2.0.0.11 버전을 재차 내놓기로 결정했다. 3일 반 만에 새로운 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이는 상당히 큰 전환점이 됐다. 우리는 일주일에 두 번이나 업데이트 하라고 사용자들에게 부탁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결함을 그대로 묻혀 두는 것이 더 싫었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network/security/0,39031117,39164051,00.htm



또 다른 멋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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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logIcon hey at 2007/12/10 16:17

    레몬펜 베타테스트에 초대해드리고 싶습니다. 줄을 좀 긋고 싶어서.. 오픈아이디 좀 알려주세요.

  2. Commented by BlogIcon 조홍준 at 2007/12/19 16:55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나 이글루에 블로그 열었어. 놀러 와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12/21 19:47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조홍준 님 Blog를 RSS 구독했습니다.:)
      그런데 접속하지 않아도 답글을 달 수 있게 수정해주세요~ :)


현재 회사에서 Google Apps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나 Google Apps의 우수 도입 사례나, MS Exchange Server와의 비교 자료가 있으시면 Trackback이나 답글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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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logIcon Testors at 2007/11/26 21:36

    흠.. 현재 일정관리 솔루션으로 Google Calendar 에 Add-on 비스무리한걸 만들어 쓰고 있는데요.. 그냥 Google Apps 를 쓰는거라면 말리고 싶군요.

    우선, 불안정합니다. 실제로 겪은 사례( http://testors.net/tt/765 ) 도 있겠구요, 문의해 봤는데 결국 해결 안되더만요.

    그리고 유지보수가 필요없다고 하는데 Google Apps 가 정기적인 백업 및 롤백도 지원해 주나요? 아니라면 결국 유지보수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관리포인트가 늘어날수록 비용은 점 점 증가합니다..)

    Add-on 붙여본 경험으로는 아무래도 기능이 2% 쯤 부족한것을 느끼는데 이걸 직접 메쉬업 한다던가 해서 커스터마이징 하게 되니 그 또한 비용이 꽤 들더군요.

    여튼 기존 솔루션들에 비해 특별히 꼭 써야할 필요를 느끼긴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BETA' 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쓸만한 뭔가 장점이 있나요?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11/28 21:07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에 쫓기느라 답이 늦었네요. 제게는 여러모로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굳이 Google Apps를 쓰는 이유는, 첫째, 접근성입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회의를 하다가, Email로 날아온 자료를 검토하고, 바로 일정을 펼쳐서 조정을 하는 것이 바로 그 자리에서 이루질 수 있습니다. 자기 노트북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면 자기 자리에 돌아가서 다시 확인하고, 들어와야 하고 복잡해집니다. 혹은 직원 각자가 업무에 관련된 작은 포털을 만들 수도 있겠죠: http://partnerpage.google.com/salesforce.com 이 모든 것이 설치 없이 어느 곳에서나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뭔가를 설치해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낭비'가 될 수 있지요.)

      저는 최근 제 업무의 대부분을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업무의 속도를 높히고 있습니다.


      둘째, 비교 우위와 핵심 역량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단순히 비용 절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인력을 우리가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 투자하자.'라는 비교 우위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745334&contentno=745334 )

      장기적으로 볼 때, 핵심 업무를 제외하고는 외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외부에서 해결하고, 내부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품질 보증 및 고객 응대나 운영이 핵심 업무가 아니다...라는 식의 논리는 아닙니다. 무엇이 핵심 업무인가는 긴 이야기이므로 줄이겠습니다.)


      셋째, 속도입니다. Ntreev는 많은 업무가 Email을 중심으로 처리되고 있기 때문에, Gmail을 예로들어보겠습니다.

      Gmail은 여러가지 의미에서 속도가 빠릅니다. 1) 관련 Email들을 Thread로 묶어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2) 메일함의 용량이 수 Gb라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으며, 3) 원하는 편지를 순식간에 검색할 수 있고, 4) 패치를 위해서 메일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에 Outlook은 1Gb만 넘어도 비정상 종료되었을 때, 무결성 검사에 수분이 걸립니다. (예를 들어서, 수Gb에 달하는 저희 이사님은 10분 정도 걸립니다.)

      넷째, 비용입니다. Google Apps는 1인당 무료~$50/년입니다. 가트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입비, 유지비, 관리자 인건비 등을 합하면, 1인당 연간 $300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그에 비하면 Google은 정말 저렴하죠.


      더불어, 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한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정성: 강기현 님의 사례를 사전에 접했습니다만, Google Calendar의 안정성은 납득 가능한(acceptable) 수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1) 실제로 그와 같은 일이 많이 보고 되지는 않았으며, 2) 그로 인한 손실보다는 (Google Calendar 사용으로 인한) 속도 향상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유지 보수: 정기적인 백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Third pary service가 있어서 시도해 보려는 중입니다. ( http://www.google.com/enterprise/gallery/apps/admin.html )

      추가 기능: 이 부분은 저 역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한 '기존의 바퀴를 두 번 발명'하는 오류를 피하고, 가능한한 현존하는 해법들에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Ntreev의 본업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이니까요.


      사실 제가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보안 문제'입니다. 외부에서도 접근가능한 것을 막는다면 웹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원래 취지가 약화되고, 그렇다고 풀어주자니 보안이 걱정되는군요. 하지만 Email로 국한해서 이야기하면, POP3도 어차피 외부에서 접근가능하므로 노출되어 있기는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다양한 방법의 보완책을 강구중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내부 인트라넷은 작은 WWW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합니다.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 내부가 더 큰 WWW보다 자료 찾기가 더 힘들고, 공유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아이러니입니다. 저는 몇년전부터 이런 것들 해소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책을 간구하고 있으며, Google Apps는 그것들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 밖의 것들을 예를 들면, Wiki(SocialText, Twiki, SpringNote), Google Mini, Krugle Enterpise, SourceForge Enterpise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보니 몇년 전보다 살이 더 빠지신 것 같은데,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

  2. Commented by BlogIcon Testors at 2007/11/30 13:00

    >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아웃룩도 웹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면 위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어요. (ex: http://nflavor-mail.nflavor.com/)

    메일 관리에 있어서는 gmail 의 방식이 좋기는 하지만 웹플랫폼이다 보니 희생해야 할것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1. 클립보드에 있는 스크린샷을 메일에 붙여넣을 수 없습니다.
    2. Google Docs 의 문서 일부를 드래그해서 클립보드로 복사후 gmail에 붙여넣으면 양식이 깨집니다.

    Google Apps 를 도입한다는 것이 설마 Excel 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닐거라 보입니다. 위의 실예를 들어주신것을 보니 필요한 사람만 메일을 gmail 로 포워딩 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사적으로 강제시키면 되려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질거라는데 한표입니다.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12/01 00:49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고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안 문제 때문인지, 내주신 주소는 이쪽에서는 열리지 않더군요. 하지만 아마도 다음과 같은 방식일 거라고 짐작됩니다:
      http://www.sbdiocese.org/IS/Outlook%20Web%20Access%20help_files/OWA-fullpage.gif
      (만약 아니라면 정정하는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오래전, 제가 1,000명 규모의 조직에 있을 때, 그 방식 사용해봤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Outlook을 조악한 수준으로 Web으로 옮겼을 뿐, 결코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더군요. 그것은 마치 온라인 게임이 단지 팩키지 게임에 온라인 서버를 붙여놓은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Gmail이 Web Application인만큼 한계가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예를 드신 두 문제보다는 다음 두 문제들이 더 장애로 와닿고 있습니다. 1) Offline에서는 내용을 볼 수 없고, 2) 새로운 창이 떠야 할 때, 약간 반응이 느리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한 가지 방식을 전사에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선택 사항을 늘린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적지 않은 Mac과 Smart Phone과 Gmail의 사용자들에게 문호를 넓힌다는 방향입니다. Outlook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POP3(혹은 IMAP)의 주소만 바꿀뿐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용량이 100mb에서 25gb로 엄청 늘어나니, 좋아지는 셈이지요.

      마지막으로 다음의 사례들이 제가 시도중인 것들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http://tykim.wordpress.com/2007/10/06/%EC%97%85%EB%AC%B4%ED%99%98%EA%B2%BD%EC%9D%84-macwork-%EC%8A%A4%EC%9C%84%EC%B9%AD-%EA%B2%BD%ED%97%98%EA%B8%B0/
      업무환경을 Mac@Work 스위칭 경험기

      http://wisefree.tistory.com/106
      플러그인없이도 오피스 파일을 볼수 있어요!

  3. Commented by 다니엘 at 2008/01/09 15:21

    문의메일 받고 댓글 남깁니다,
    회사에서 정식으로 사용하는건 아니고
    테스트 개념으로 사용중입니다.

    문제점이라면
    일단은 속도 문제가 가장 걸리는것 같구요,
    두번째는 한글 파일명이 아직도 불안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화려찬란한 한국형 웹메일들에 익숙해진 직원들이 또한가지의 걸림돌이 되겠죠 ^^

    장점이라면
    당근 일단 무료라는거죠
    단순하고 깔끔한점,
    그리고 계속 발전해나간다는 점..

    그럼 수고하세요~

  4. Commented by 김건중 at 2008/06/30 16:39

    작은 회사 조직에 일단 사용해보고 있습니다만 웹 플랫폼으로 중요 메일과 일정관리를 PC에 관계 없이 쓸수 있고, 비록 제한적이긴 하나(MS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아직까지는 그닥..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구글 문서 역시 꽤 쓸만 합니다.

    다만 기존 내부에 서버를 둔 인트라넷의 경우 사내 의견 공유를 위한 게시판 운용이 가능한 것에 비해서 구글 Apps는 아직 이러한 기능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사내 게시판을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8/07/02 01:33

      Google Sites를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WYSWYG을 지원하는 Wiki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Google의 다른 서비스들을 통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Google Calendar나, Docs로 작성한 문서, 혹은 Youtube 동영상을 갖다 붙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UI가 아직 완벽하게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나, (Google이 늘 그렇듯이) 알게모르게 조금씩 한글로 바뀌고 있는 게 눈에 띄입니다.

      예시는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tes.google.com/a/organic-city.com/intranet/Home

LG 카드의 '찾아가는 서비스'

Business 2007/07/28 10:18 posted by 김기웅(Kay Kim)

어제 KOEX Mall에서 물건을 사면서 LG 카드로 결재를 했는데, 한도 초과로 나왔습니다.

별 생각없이 다른 신용카드로 결재를 하려던 그 순간, LG 카드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저는 처음에는 '기존의 쇼핑 형태에서 벗어난데다, 금액이 커서 확인차 전화왔다보다.'라고 생각하면서, 빨리 설명하고 끊으려고 했는데, 예상과 달리 다음과 같이 말하더군요.
"고객님 지금 방금 A에서 B원을 결재하시려다가 한도 초과로 거절되셨습니다. 우수 고객이시니 원하시면 그만큼 한도를 증액시켜드리겠습니다."
한도 초과가 나와서 주머니에서 다른 카드를 꺼기까지의 시간은 '1분도 안되는 십수초'에 불과합니다.

그 짧은 순간의 기민한 대응으로 LG 카드는 경쟁자를 메치고 매출을 올렸고, 둘 사이의 차이는 '매출*2'만큼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사이에서 LG 카드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은 높아지겠죠.

조금만 더 생각하고, 조금만 더 기민하게 대응한다면, 이런 일이 분명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게임 서비스에서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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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logIcon 날자고도 at 2007/07/28 14:52

    배째라서비스만 안되어도... ...

  2. Commented by 야근압박 at 2007/07/28 18:07

    Remarkable과 Big Brother라는 단어가 함께 떠오르네요^^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08/01 17:46

      예. 사실 Data Mining과 MMORPG에 대한 이야기는 KGDC 2003년에서 이미 한 번 거론되었었습니다. 일종의 자동화된 도움말내지는 Tutorial로, 사용자의 입력을 모니터링하다가, 헤매고 있는 듯 하면, 안내 사항을 보내주거나 특정 행동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또, 적지 않은 MMORPG 개발자들이 (초반 지역의) 사용자들이 무슨 대화를 나누나 들여다 보고 분석하고 있을 겁니다. (NC의 '채팅 감청' 사건 이후에는 좀 줄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윤리적인 문제의 경우, 완전한 해결은 힘들지만, Google의 '관련 광고'처럼 완전 자동화를 하면 조금 덜 우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기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과 연관되지 못했다는 게 안타깝네요.

  3. Commented by BlogIcon 미친고양이 at 2007/07/29 23:18

    뭔가 무섭군요.

  4. Commented by DP at 2007/11/14 14:03

    모닝365엘지카드를 약 10년간 사용했어요.

    이 카드를 사용하면 인터넷 서점인 '모닝365'에서 도서 구입시 5% 할인혜택을 받거든요.

    그래서 이 카드를 만들어 오랫동안 사용했어요.

    또, 책을 많이 사보는 지인들에게도 소개를 해 이 카드를 많이 사용하도록 했지요.

    그런데....

    얼마 전, 엘지카드가 신한으로 넘어가고부터 서비스가 엉망이 되어버린 거예요.

    기존 엘지카드가 파손되어 새로 발급받았어요.

    그런데 다른카드가 온 겁니다.

    분명히....

    카드를 교체발급 받기 전 상담원과 통화시 모닝365엘지카드의 서비스가 그대로 전이된다고 했거든요.

    오늘 새 카드를 받고서 다시 전화를 해 물으니,

    모닝365서비스가 이젠 중단되었다는 겁니다.



    신한카드사의 교묘한 상술이라고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모닝365엘지카드를 해지했어요.



    더이상 모닝365 할인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엘지카드,

    제게는 한낱 플라스틱 조각이 되어 휴지통 속으로 쳐박아졌습니다.



    LG카드 서비스 원래 이랬어요>?

    • Commented by BlogIcon 김기웅(Kay Kim) at 2007/11/15 20:41

      LG Card가 좋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도 LG Card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글의 요점은 LG 카드의 신속한 대응-돈냄새를 맡는 능력을 게임 서비스도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선 '차근차근'이 필요하다.

Business 2007/07/26 23:29 posted by 김기웅(Kay Kim)

아시안 컵이 진행중인데 여전히 한국 축구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가대표팀이 한국 축구를 많이 바꾸고 성장시킨 것은 사실이다. 세계의 벽에 가까이는 왔지만, 아직 넘지 못했다. 그게 현실이다. 그걸 대표팀이 바꾸려고하는데 절대 안 바뀔 걸. 어린아이 때 버릇이 성인이 되었다고 바뀌진 않는다. 그걸 대표팀이 바꾸려고? 안바뀐다.

무슨 소리냐면 우리는 나이별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대신 이기는 축구를 배웠다. '차근차근'이 아니라 점프를 해온 거다. 세계의 벽을 넘기 위해선 '차근차근'이 필요하다. 대표팀 선수 중 누가 차근차근 축구를 배웠는가?

문제가 뭐냐고? 난 어린 선수들의 학부형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학원 스포츠의 코칭 스태프는 학부형에게 월급을 받는데 이기지 못하면 파리 목숨이다. 그 상황에 누가 차근차근 프로그램을 갖춰 가르치겠나. 무조건 이기는 게 능사지.

- 서정원(전 월드컵 국가대표선수), M25와의 인터뷰에서 -

'이기는 축구'를 '돈 버는 게임'으로 바꾸면 상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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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BlogIcon 미친고양이 at 2007/07/29 23:18

    똑같은 것 같습니다.orz

신입 3년 키우는데 1억, 오래 남을 인재 뽑아라

Business/HRM 2007/07/05 01:30 posted by 김기웅(Kay Kim)

이것은 대기업들만의 이야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1990년대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바늘구멍’ 입사한 신입사원들, 떠나는 이유는?

신입사원의 조기 이탈을 부추기는 또다른 원인은 기업들의 조직 문화가 과거 그대로여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새로운 세대의 정서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입사원의 10~20% 정도는 1~2년 안에 회사를 그만둔다. 글로벌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좋은 인재들이 입사했다가도 불투명한 조직 문화와 소모품처럼 살아가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그만둔다.

신입 3년 키우는데 1억, 오래 남을 인재 뽑아라

"신입사원 한 명 뽑아서 3년까지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1억3천만~1억4천만원이 넘는다. 어떤 대기업은 이공계 출신 대졸 신입사원을 3년 동안 키워내는 데 2억원이 넘게 든다고 하더라!"

한 중견기업 인사 담당 임원의 얘기다.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직은 기업으로선 경제적 손실일 뿐 아니라 직원 사기와 기업 평판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많은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상대로 ‘멘토’(조언자)를 맺어주고 입사 6개월~1년 뒤 리프레시 교육을 벌이는 한편, 신입사원의 가족 챙기기에 나서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능한 인재들이 공기업·교직·공무원 취업에만 몰두하는 ‘사회적 낭비’를 막으려면 새로운 인사·임금 체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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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7/07/05 10:43

    첫번째 문제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겠죠..

    두번째에선
    신입사원을 키운다라고 하는데.. 신입사원도 분명히 일을 할겁니다.
    신입사원에게 적은 급여를 주는것은 그만큼 일을 잘못하기 때문이지 그것을 키운다는것은 다른의미 같습니다.

    imf이후 사회전반이것도 아니고 그저 대기업(또는 회사)의 푸념정도일것 같습니다.

    회사 입사해놓고 얼마안되서 나가더라(이걸 키웠다라고 표현한듯합니다.)
    회사를 퇴사하는것은 그에 대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2. Commented by BlogIcon 5throck at 2007/07/06 19:54

    최근의 트랜드인 것 같은데, 아무튼 신입사원의 퇴사문제는 요즘 인사담당자들의 골치거리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2회 Hollywood and Games Summit가 개최됩니다.

Business 2007/06/13 13:57 posted by 김기웅(Kay Ki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2회 Hollywood and Games Summit이 오는 06월 26일(화)~27일(수)에 개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ollywood and Games Summit은
영화와 게임업계의 정상급 인사들이 만나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GDC와 달리 일개 개발자가 어슬렁거리기 힘든 분위기처럼 보입니다. (서민 개발자의 상징인 콜라가 아닌, 신사들의 마티니를 마시면서 네트워킹을 하는 Deal Makers Martini Reception도 있네요.)

이 글을 무려 한 달도 더 전에 썼지만, 이제야 정리해서 올리는 이유들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우리랑은 좀 거리가 있지 않나 싶어서. 그래도 흥미로운 세션들이 있어서 마저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관심있는 세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