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시간에 Relic의 Lead Game Designer를 만났다. CoH를 기반으로 MMORTS를 만들고 있단다. (역시 예상대로 다음 대세는 RTS인 것 같다.) 부분유료화를 하려고 한다길래, 한참동안 그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kgc2007) 오후 2시 31분
  • PayNova의 영업담당자랑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Sweden에서 왔다는데, EU와 미국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EU는 매우 복잡한 시장이라 nCash가 아닌 현지의 경험많은 PG가 필요할지도. 오후 9시 27분
  • Jonny Kang의 중국 시장에 대한 강연을 듣다. 거의 마지막을 들은터라 잘은 모르겠지만, 시장에 밀착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은 한국 게임계에 너무나 절실한 교훈이다. 아마 이것을 깨닫지 못한 회사는 몇년 뒤에 다가올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사라지지 않을까? 오후 9시 32분
  • KGDS 2003에서도 만났던 Tom Sloper 아저씨. 관록 있는 사람답게 내공 실린 이야기를 했지만, 동시에 교과서적이라고 할만큼 추상적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막 Producer가 되었거나, 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할 듯. 오후 9시 34분
  • Gordon Walton. 가장 기대했던 강연! 하지만 조금은 아쉽다. MMO를 언급한만큼 Scrum of Scrums(Meta Scrum)가 별로 나오지 않았다. 거의 Scrum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수준? 나중에 Email로 물어야 할 듯 싶다. 오후 9시 38분
  •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니,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만한 강연들은 다른 주요 시장들의 현황/특성에 대한 강연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시장 주도형(Market-driven) 게임 개발이 정답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접근법이 아닐까? 오후 9시 41분

이 글은 betterways님의 미투데이 2007년 11월 8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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